Project | SemCNS 오송신공장 기숙사 중정 플랜테리어

기숙사지만 정원이 있는 집처럼 편안한 느낌이 들길 바라며, SemCNS 오송신공장 기숙사 로비에 플랜테리어를 완성했습니다. 바쁜 하루의 시작과 끝에 그래도 잠깐은 자연을 느끼며 힐링할 수 있는 공간이 되기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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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인 식재 : 진달래 목대를 활용한 조화나무, 유카, 소철, 고사리, 백묘국 등 (조화) 

멀칭 : 프리저브드 이끼, 바크, 화산석

#POINT 1. 진짜를 섞은 가짜가 더 진짜 같은 법!

관리상의 문제로 실제 식물을 심을 수는 없었어요. 하지만 조화의 인공적인 느낌을 최소화하기 위해 가능한 곳에는 진짜를 섞었습니다. 나무의 목대는 진짜 진달래 가지목을 사용하고, 이끼는 실제 이끼를 보존처리 하여 만든 프리저브드 이끼로, 멀칭은 나무 수피를 말린 바크를 사용했어요. 관리는 편하게, 그러나 자연의 느낌은 충분하게 느낄 수 있는 플랜테리어 공간 완성!

프리저브드이끼를 활용한 작업 모습

바크로 멀칭한 뒤 완성 모습

#POINT 2. 빛이 나는 돌

이 프로젝트에서는 동글동글한 자갈 모양의 조명을 사용하여 공간에 은은한 불빛을 더했어요. 비정형의 모양이 자연스럽고, 빛의 조도 역시 부드러워 로비의 편안한 분위기를 한층 강화시켜 준답니다.

🍀 다음에는 또 어느 공간에 식물로 가치를 더할 수 있을지, 우리식물원의 다음 프로젝트도 기대해주세요 :)